고양이(Le Chat 1971)

 어릴 적 tv에서 봤던 어느 영화. 노부부의 말다툼이 가득한 낡은 아파트의 기억. 부인이 떠나자 홀로 남은 남편이 하는 마지가 선택. 거의 40여년 전의 기억이라. 스토리도 내용도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마지막 장면의 그 공기, 분위기만 남은 영화. 어떤 영화였을까 떠올려보고 찾고 찾아도 모르던 그 영화. 챗 gpt에서 물어보니 나온 답은 1971년 프랑스 영화 고양이라는 작품이다. 아마도 이 영화일 가능성이 높다. 다시 영화를 찾아본다고 해도 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, 아직 영화를 찾아보지도 못했지만, 이 영화 같다. 어릴적 주말 오후에 했던 특선 영화의 기억이다. 너무 오래 흘러버려서 이제는 아주 조금 남은 그 시절의 기억. 브라운관의 이미지와 거기에 묻은 그 시절의 공기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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